수성구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2017년 수성1인 창조기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만20세 이상의 대구 거주자(수성구 거주자 우대)로 우수 사업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후 3년 미만의 창업자다. 지원 분야는 지식서비스창업, 기술창업, 일반창업 분야이며, 음식·숙박업, 도·소매·부동산업 등 32개 업종은 제외된다.수성 1인 창조기업은 오는 3월부터 1년동안 창업공간과 사무실집기, 창업교육, 전문가컨설팅 등 지원과 매달 70만 원의 창업활동비를 10개월동안 지급하며 수성소식지 등을 통한 홍보, 지역 축제 등 각종 행사와 연계를 통한 판로개척 기회를 제공한다.수성구는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95개의 1인 창조기업을 육성해 141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뒀으며 51건의 정부지원사업 선정과 벤처기업인증, 특허등록, 각종 수상 등의 성과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