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오는 2월3일까지 설을 맞아 귀성객과 도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기간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17일 도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설 연휴 동안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하기 위해 설 전·중·후 3단계로 나눠 실시된다.도는 설 연휴 전을 대청소 주간으로 정하고 시·군별 청소취약지역 및 도심생활 주변에 대한 일제 대청소를 실시한다.또한, 지역별 쓰레기 수거일 조정, 음식물 전용 수거용기 확대 비치 등 생활쓰레기 중점 수거대책을 추진한다.연휴 중에는 시·군별 ‘처리상황반’과 ‘기동청소반’을 편성·운영해 상습 투기지역 등에 대한 수거 활동을 강화하고 생활쓰레기 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처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한다.연휴 이후에는 생활공간 주변 및 주요관광시설 등 마무리 대청소를 실시해 명절 후에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또, 설 명절을 맞아 집중 출시하는 선물세트 과대포장 단속을 위해 시·군별로 2개반 이상 단속반을 편성하고 백화점, 할인점 등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오는 26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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