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12일부터 산란계 농장의 진출입차량 특별점검을 매일 실시하며, 기존 차단방역에 그치지 않고 직접  현장중심 점검에 나서고 있다.AI 전파의 주요 원인인 사료 및 계란 운반, 가축분뇨 등 축산차량에 대한 관리 강화를 위해 관내 1000수 이상 가금사육농가에 진·출입하는 축산차량의 GPS 이동이력을 확인하고, 거점소독소 통과 여부를 현장에서 점검하는 등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최양식 경주시장은 “현재 시가 선제적 차단 방역을 통해 AI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지만 전국적으로 AI가 종식될 때까지는 절대 방심할 수 없다”며, “장기화되는 방역활동으로 인해 근무자 건강 유의와 안전사고 대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경주시는 소규모 가금농가에 대해 선제적 도태를 완료(2403호, 2만7847수)했고, 현재 거점소독소 및 통제초소 6개소의 24시간 운영, 무인헬기 통한 광역방역 실시, 특별방역관리지역(희망농원 20호, 43만 수) 관리강화 등 지속적인 차단방역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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