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2017년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유기질비료 공급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이와 관련 영천시는 2017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추진계획의 173만여 포 30여억 원 중 109만여 포 18여억 원을 영천시 관내 업체에서 공급하게 되며, 이는 사업비의 약 60%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이 날 회의는 2017년 유기질비료의 조기공급을 위해 행정과 농협·능금조합, 관내 비료 생산·공급업체와의 협력체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농번기 이전에 비료공급을 완료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농축산과의 사업시행지침 설명 및 협조사항 전달에 이어 참석자들의 토의 순서로 진행됐다.영천시는 비료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 농가가 일정시점까지 포기의사 없이 미수령시 익년도 패널티 부과되는 개정안에 대해 농민·공급업체·농협간의 상호 협력체계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