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로맨스를 그린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이 다음달 25, 26일 이틀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배우 박정민, 문근영 등이 출연하는 이 공연은 화제를 몰고 다니며 지난 15일 막을 내린 서울 공연에서 평균 객석 점유율 99.8%의 대기록을 장식했다.로미오 역의 박정민은 tvN ‘안투라지’에서 강렬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줄리엣 역의 문근영은 아역스타로 연기를 시작해 꾸준히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문근영이 연극 무대에 서는 것은 2010년 연극 ‘클로저’ 이후 6년 만이다.낭만적 연애비극이라는 스토리를 뛰어넘어 그 이상의 케미스트리가 기대되는 이 공연은 연극 한류를 이끈 양정웅 연출과 확신과 소통으로 빚어낸 무대예술의 대명사 정승호 무대디자이너의 의기투합으로 환상적인 콜라보를 예고하고 있다. 안동 공연은 25, 26일 이틀간 오후 2시와 6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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