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공무원봉사단과 시민봉사단은 시민 모두가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을 ‘설맞이 집중 자원봉사주간’으로 정하고, 홀로어르신, 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을 찾아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대구시 각 실․국, 원․본부․사업소의 103개 공무원봉사단은 지정된 읍․면․동을 찾아 홀로어르신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말벗, 안마, 환경정비, 급식보조, 설거지 등 나눔과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아울러 구․군별로도 자체실정에 맞게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2005년 2월부터 운영해 온 대구시 공무원봉사단은 지난해에만 974회에 걸쳐 6000여 명이 참여해 노력봉사와 2억5500만 원의 소득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또한, 대구시 및 구·군 자원봉사센터에 소속돼 활동하고 있는 중구 어사모봉사단을 비롯한 민간의 2000여 개 자원봉사단이 급식봉사,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홀로 어르신 및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돕기, 명절음식 나누기, 한방진료, 요양시설 입소 어르신을 위한 위문공연, 다문화 가정 설음식 체험 행사, 마을환경정비 등 다양한 형태의 설맞이 나눔봉사 활동을 전개한다.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대구시의 자원봉사 활동 참여시민은  2016년 말 25만9000명으로, 최근 2년간 11만8000명이 증가하는 등 자원봉사에 대한 시민들의 열정이 넘쳐나고 있다”면서,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많은 시민이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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