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최근 대형마트와 인터넷 직구등 소비 패턴의 변화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민족의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 22일과 27일 의성시장, 24일 봉양시장, 26일 안계·금성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이번 장보기 행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연말 AI 여파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준비했다,의성군 공무원과 여성단체 협의회 및 각 기관단체 임직원들이 동참해 전통시장 이용하기, 원산지 표시 실천, 물가안정,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전개하고 제수용품을 구입하는 등 장보기 행사를 진행 한다.의성군 공무원들은 먼저 제수용품 구입에 필요한 온누리 상품권을 솔선해 6700여만 원을 구입해 설 선물과 제수용품을 구입하는 등 대대적인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서고 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면서 상인들과 대목장을 보기위해 시장을 찾은 군민들과 길거리에서 대화를 가지면서 군민들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질 좋은 농산물을 대규모 점포보다 값싸게 구입할 수 있으니 정이 넘치고 살아 움직이는 전통시장을 더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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