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동구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 조성’의 일환으로 지난 20일 동일교회와 국공립어린이집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신설되는 국공립어린이집은 동일교회 내 부지에 시설면적 940.11㎡, 영유아 79명 이상을 보육할 수 있는 규모로써, 9월경 개원 예정이다.이로써 동구는 명실공히 대구시 8개 구군 중 가장 많은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 공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려는 노력이 돋보이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대구시 구군 중 최초로 원스톱 육아 서비스가 가능한‘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 맞춤형 보육 정착 및 사후관리, 어린이집 질과 안전관리 기여도, 보육관련 지방자치단체장의 참여도 등의 평가항목에서 보육 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보육사업 유공기관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동구는 현재 대구시에서 어느 구보다 보육인프라 구축 및 보육의 질 개선의 면에서 돋보이는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는 기관장의 보육에 대한 강한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강대식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보육교사 처우개선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 강화 등 다양한 어린이집 질 관리 노력으로 동구가 ‘아이키우기 좋은 동구, 아이들이 행복한 동구’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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