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 에서는 민족 최대명절인 설날을 맞이해 가정폭력을 예방으로 행복한 설날을 보내고자, 특별방범활동을 추진하고 있다.‘설날’은 한마디만으로도 고향에 계신 부모 형제자매가 떠오를 만큼 애틋함과 정겨움이 담겨 있다. 설날이 다가올수록 가족을 만날 기대감에 마음은 설레고 친지들에게 드릴 선물 준비, 귀향을 위한 차표 예매 등으로 분주해진다.이렇게 손꼽아 기다리는 명절은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기에는 짧게만 느껴진다. 하지만 일상에 복귀했을 때 가족들과 행복했던 시간들은 이후 긴 시간 동안 삶의 활력을 주는 추억의 영양제가 된다. 하지만, 사소한 말다툼에서 시작되는 가정폭력이 극단적인 폭력, 상해 등 강력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 2016년 명절 연휴기간에 접수된 가정폭력 신고사건의 주요 원인으로는 제사문제, 명절날 어르신을 찾아뵙는데 가기 싫다는 이유 등 그 원인은 명절증후군과 관련돼 있었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족 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가짐이 더욱 요구된다. 우리 경찰서에서는 이번 설 특별방범활동기간 중에도 가정폭력, 아동학대가 없는 생활치안확립을 위해 설날전후 가정폭력 재발위험(우려)가정에 대해 방문 및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신고요령을 홍보하는 등 가정폭력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사건접수에서부터 재발방지를 위한 피해자 보호 모니터링 및 솔루션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파출소 및 여성청소년과 학대전담경찰관은 모든 가정폭력 사건에 대해 24시간 예의 주시하며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 하고 있다. 새해에는 모든 가정 내에 따뜻한 온기가 항상 머물고 가족구성원이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이 가득하길 기원해 본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