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24일 공직자와 기관·단체 직원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시는 지속적인 국내의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찾아 미리 구매한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으로 채소류, 과일류, 육류 등 각종 물품을 구매하고, 시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홍보했다. 장보기 행사는 이날 오후 2시 선비골전통시장을 비롯한 5개시장, 오후 5시부터는 신영주번개시장에서 ‘실질적인 매출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캠페인을 전개 했다. 시는 시청 직원들이 복지포인트에서 10%에 해당하는 9300만 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사용한다고 밝혔다.장보기 행사와 더불어 행사 전 선비골전통시장 입구에서 영주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에서 주관하는 특별공연과 이벤트 행사를 통해 북적북적 전통시장의 활기를 채울 뿐만 아니라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볼거리도 제공했다.특히,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내 숨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365시장 전문 해설사 6명과 함께 장보기 행사를 진행해 시장 매출 증진으로 이어져 상인과 시장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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