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홍·황재철 경북도의회 도의원은 설 명절을 앞둔 24일, 중증장애인 생활시설인 사랑마을을 방문, 장애인들과 설 명절의 정을 함께 나눴다.  영덕 사랑마을은 21명의 중증 지적장애인들이 10여 명의 종사자들과 함께 살고 있는 생활시설이다.이날 영덕 출신 2명의 도의원은 시설 현황을 둘러보며 먼저 안전상태를 점검한 후, 거주하는 장애인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며 담소를 나눴다. 또 시설 종사자들을 만나 운영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개선책을 도정에 반영하기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복지시설을 나서면서, 조주홍·황재철 도의원은 시설에 꼭 필요한 생필품인 쌀을 위문품으로 전달하고 거주하는 장애인들을 사랑으로 보살펴주길 종사자들에게 당부하며 노고를 격려했다.조주홍·황재철 경북도의원은 “온 가족이 만나 흥겹게 보내는 설 명절에 소외된 이웃이 있는지 살펴보고 함께 힘차게 시작하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 오늘 방문이 경북도의 사회복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 영덕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따스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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