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24일 콩 재배농가에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노린재류 포획 트랩을 보급한다고 밝혔다.포획트랩 보급은 농촌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감소 문제를 해소하고 고품질 콩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시범 사업이다.보급하는 노린재류 포획 트랩은 기존의 통발 트랩이나 수입트랩 보다 포획 효과가 두배 높아 톱다리개미허리 노린재류의 밀도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달성군은 다음달 1일부터 1000㎡ 이상 콩 재배농가나 재배 희망자를 대상으로 사업신청을 받아 올해 5.9㏊에 포획트랩을 보급할 계획이다.김문오 군수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이 가능한 농업기술을 확대 보급해 농업인들의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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