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26일 민족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지역 우수농특산물 직판행사를 군청 마당에서 가진다.이번 행사는 12개 농민 단체 및 농가에서 엄선된 사과, 배, 딸기, 꿀, 버섯, 농산물 가공식품 등이 판매 되며, 가격은 시중보다 10%정도 저렴하게 판매된다.또 한국여성농업경영인회(회장 박길자)에서 추진하는 쌀 사랑 소비 촉진을 위한 떡국떡 판매 행사와 병행해 진행된다.조금래 농림정책과장은 “직판행사를 통해 설을 앞둔 군민들에게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한 값에 제공해 가계 부담을 덜고, 농가는 유통 단계를 줄여 실질적인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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