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민족 공유의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 중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대비 종합대책’을 마련해 오는 30일까지 추진한다.주요추진 분야는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 △민생경제 및 서민생활 안정 △산불예방 및 재해·재난 안전사고 예방 △주민불편 해소대책 △비상진료 및 보건대책 △서로 나누는 넉넉한 명절 분위기 확산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이다.울진군은 설 연휴 기간인 27일부터 30일까지 4일 동안 총괄반 등 9개반 84명으로 종합상황반을 운영해 연휴기간 중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군민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특히, 명절기간 동안 응급 의료기관과 약국을 중심으로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하는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또한, 생활쓰레기 적체 방지, 도로 정체 및 혼잡지역 내 발생 쓰레기 처리를 위해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지역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설 연휴를 맞아 부서별로 세부대책을 꼼꼼히 준비하고 비상근무에 임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불편 없이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지난해 말부터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AI에 대응해 24시간 초기대응반을 운영하는 등 AI 확산 방지에 노력하고 있으며, 설 연휴 산불방지를 위해 군청 직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전 읍·면 산불감시원 등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산불 취약지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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