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식품안전 확보와 음식문화 개선을 통한 건강한 도시 구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음식의 관광 상품화에 위생행정의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식중독 제로화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학교급식 관리 지원센터의 관리 역량을 제고하고, 촘촘한 위생관리망을 구축,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구미 대표 빵’ 상품화와 ‘외식업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운영하는 한편 위생업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책과 위생등급평가제를 실시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질 높은 위생서비스를 제공한다.식중독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지난해까지 위생 취약업소 65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지수 알림전광판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했으며, 금년에도 15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식중독 예방진단 서비스사업과 다중이용시설 전광판, 문자서비스, SNS, 위생정보방 등을 이용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예방 효과를 높여 나간다.식품위생업소에 대한 정기점검 외 계절별, 시기별, 업종별 기획감시활동 강화와 야간단속 및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고, 하절기와 명절기간 중에는 비상근무반을 운영해 식품안전사고 예방활동과 만약의 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100인 미만의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안전과 영양관리를 위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의 효율화를 통해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기업체와 학교 등 560여 개 집단급식소 위생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식품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위해식품의 유통을 차단하기 위한 다소비식품 수거 검사와 허위·과대광고 행위에 대한 점검 및 계도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식품 유형별 검사와 명절 성수식품, 봄나물 등 계절별·시기별로 총 250건의 수거검사를 실시해 부적합 식품의 유통을 차단하고 건강 기능 식품의 허위·과대광고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시 모니터링과 시니어 감시원을 활용해 노인정 등에 대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좋은 식단 실천운동으로 남은 음식 한 곳에 모으기 캠페인 전개와 소형·복합찬기 사용을 권장하고 음식문화 개선 결의대회와 위생교육, 참여 우수 업소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위생적이고 알뜰한 식단 실천과 수준 높은음식문화를 정착시켜나간다. 일반음식점의 위생관리와 경영능력 배양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행 중인 ‘외식업 맞춤형 경영컨설팅’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40여 명의 참가자를 선발해 전문기관에 위탁하고 서비스, 시설환경, 식단구성 등 경영 전반에 대한 진단 및 개선책 마련과 메뉴개발 및 조리 실습으로 업소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글로벌 외식환경 조성을 통한 지역 외식업소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좌식테이블을 20석 이상 입식테이블로 교체 시 비용의 50%(250만 원 한도)를 지원하는 ‘일반음식점 입식테이블 설치 지원 사업’과 모범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옥외 메뉴판 설치 지원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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