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0년 이상 경과돼 노후된 소규모(300세대 미만) 공동주택의 부대복리시설 관리 등을 위해 6억 원을 투입한다고 31일 밝혔다. 공동주택관리비용지원 사업은 소규모공동주택단지 내 노후된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경로당 등 부대 복리시설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또 도로와 주차장 등의 부대시설의 안전과 기능회복 및 편의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시설을 개·보수하는 사업이다. 단지당 3000만 원(지원 90%, 자부담 10%) 내외로 지원된다.도는 올해 23개 시·군을 통해 공동주택 단지별로 사업대상 신청을 받아 오는 3월 중 도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 단지를 결정하고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경북도 양정배 건설도시국장은 “10년 이상 경과된 소규모 노후화 된 공동주택의 수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임을 감안해 관리비용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소규모 공동주택 입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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