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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기업연구소장협의회, 사무국 개소…기업간 교류 활성화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내
기업 소통 보금자리 마련
정보 공유 네트워크 강화
신경운 기자 /  입력 : 2019년 05월 29일(수)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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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대구광역일보 | |
경산시는 지난 28일 진량읍 경산4일반산업단지에 소재한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에서 경북도 김호진 일자리경제산업실장, 경산시 이장식 부시장, ㈜그린아그로텍 엄재상 이사(경산기업연구소장협의회 위원장), 회원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기업연구소장협의회 사무국 개소식’을 가졌다.
지난 2017년 3월 경산 지역기업 연구소장 40여 명이 참여해 발족한 ‘경산기업연구소장협의회’는, 급변하는 기술 동향에 기민하게 대응하고자 지역 기업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보 공유와 지역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분기별 회의를 진행하고, 연구개발 수요 발굴 등을 수행하고 있다. 2019년 현재 자동차 부품, 전기·전자·SW, 바이오뷰티·헬스케어 3개 분과에 60개 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사무국에는 분과별로 기업들이 요청하는 최신 연구동향과 직접 수집한 해외시장 자료를 비치해 회원 기업들에게 최신 동향 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기업들이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 마련으로 더욱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날 개소식에 참석한 이장식 경산시 부시장은 “우리 기업들이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지역의 산업 인프라를 잘 활용해 공동연구 과제 발굴 등 지속적 협력을 해나간다면, 기업과 지역 산업의 성장에 큰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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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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