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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

잠든 거리 취객 노려 금품 훔친 일당 입건

남주형 기자 /

입력 : 2018년 03월 20일(화) 21:09

대구에서 길거리에 잠든 취객을 노려 금품을 훔친 2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동구 지역에서 취객을 상대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22)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9월 1일 오전 6시 25분께 동구 신천동의 한 길거리에서 술에 취해 잠들어 있던 B(30) 씨의 250만원 상당의 금팔찌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 등 3명은 차량으로 드라이브를 하던 중 잠든 B 씨를 발견,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남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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