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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제 달성군수 후보 “경제와 교육도시로 발전시킬 것”
조여은 기자 /  입력 : 2018년 05월 24일(목)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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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대구광역일보 | |
6·13 지방선거 대구 달성군수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조성제 후보는 24일 달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하고 ‘경제와 교육 도시 발전’ 선거공약을 발표했다.
조 후보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달성을 확 바꾸겠다‘는 소신으로, 달성군을 대구를 대표하는 경제중심도시, 아이키우기 좋은 명품 교육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달성에는 테크노폴리스, 국가산업단지, 물산업클러스터 등 미래산업 기반이 탄탄하게 구축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산업 기반을 활용해 우량기업을 유치해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만드는게 달성군수의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조 후보는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방안으로 “군수로 당선되면 군수 직속으로 기업투자 유치 전담조직을 만들고, 지역인재를 채용하는 기업에 대해 전폭적인 지원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명품 교육도시 발전 계획으로 교육·보육 지원 전담 부서 신설과 관련 예산 대폭 확대를 제시했다. 조 후보는 “젊은 세대가 걱정 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명품 교육도시를 만드는게 시급하다”며 “학부모들의 최대 현안인 국·공립 어린이집과 유치원 확충,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 중·고등학교 육성 등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후보는 이어 “현재 달성군의 문화·관광 분야 지출 점유비율은 7.1%(5월 기준)로 대구에서 가장 높다. 군민 혈세를 낭비하는 인기 위주의 전시행정에서 벗어나 군민과 소통하고, 현장중심의 민생행정을 펼쳐야 한다”며 행정 혁신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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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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