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노인중 만성질환을 2개 이상 지니고 있는 비율이 노인부부 가구 대비 높아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13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발간한 ‘홀몸노인을 위한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의 활성화 방안’에 따르면 홀몸노인 중 ‘복합이환자’ 77.4%로, 노인부부 가구의 66...
이상하 기자 : 2017년 03월 13일
자동차보험 진료비에서 한방(韓方)이 차지하는 비중이 최근 3년간 71.8% 급증했다. 특히 한방병원의 경우 같은기간 2배로 한의원도 1.5배로 각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비통계지표’의 자동차보험 심사실적에 따르면 한방 진료비는 △2014년 2698억 ..
최유희 기자 : 2017년 03월 12일
남성보다 여성, 그 중에서도 고령층, 과체중·비만여성의 탈수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9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삼육대 보건관리학과 천성수 교수팀이 2015년 삼육서울병원 건강검진 수검자중 남녀 2249명을 대상으로 탈수상태를 분석한 결과 여성의 ..
최유희 기자 : 2017년 03월 12일
사회구조가 나날이 복잡해지고 고된 업무와 학업에 지친 직장인과 학생들이 연일 스트레스를 호소한다.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스트레스를 피하기 어렵다. 스트레스는 19세기 물리학에서 ‘팽팽히 조인다’는 뜻의 라틴어에서 유래했다. 만병의 근원으로 불리는 스트레스는 의학적으로 두 얼굴을 가졌다. ..
최유희 기자 : 2017년 03월 12일
미래창조과학부는 “혈액, 림프액 등 인체의 체액을 통해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고 외장재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가능한 생체 이식형 전지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노광철 박사 연구팀(한국세라믹기술원)과 허윤석 교수 연구팀(인하대)이 미래부 기초연구사업(개인연구) 지원으로 수행한 연구가..
류재현 기자 : 2017년 03월 12일
국내 연구진이 땀으로 혈당을 측정하고 필요한 양의 약물을 전달하는 피부부착형 당뇨패치를 개발했다.채혈을 하지 않고도 혈당을 측정할 수 있고 인슐린 주사로 인한 고통과 번거로움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기초과학연구원(IBS)은 나노입자연구단(단장 현택환) 김대형 연구위원 연구팀..
이상하 기자 : 2017년 03월 12일
시중에 유통 중인 홍합, 바지락, 굴 등 패류는 마비, 설사, 기억상실 등을 일으킬 수 있는 독소로부터 안전하다는 당국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유통 중인 패류의 독소 오염 정도를 조사한 결과, 마비성·설사성·기억상실성 패류 독소가 기준치 이내로 안전..
최유희 기자 : 2017년 03월 08일
청소년중 절반이 국민건강보험 제도를 모르는 것으로 답해 제도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건보공단이 지난해 11월 전국 중·고생 400명을 상대로 방문 면접조사를 실시한 ‘2016년 청소년 건강보험제도 인지도 조사’에 따르면, 건강보험 제도을 ‘모른다’(전혀 그렇지..
류재현 기자 : 2017년 03월 08일
현대 과학기술이 밝힌 단일 유전질환은 6000여 종에 이른다. 전세계적으로 유전자 특성을 규명하는 연구 경쟁이 붙어 향후 유전질환 종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유전자는 이중나선 구조로 생긴 디엔에이(DNA) 속 유전정보인데, 사람 몸에는 대략 3만-4만개가 존재한다. 유전자는 암호화한 ..
최유희 기자 : 2017년 03월 08일
올 초 외국에서 유입된 세균성 이질 등 설사 감염병이 전년 대비 1.8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1, 2월 확인된 설사감염병은 28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10건 대비 180.0%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필리핀이 전년 2건에서 올해 13건으로 5.5..
이상하 기자 : 2017년 03월 08일
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춘곤증이 걱정된다면 작은 일상 습관부터 하나씩 고쳐나가는 것이 좋다. 식탁에 오르는 반찬을 바꾸거나 충분한 수면시간만 지켜도 춘곤증은 물러간다.춘곤증은 정식 질환이 아닌 계절성 생리현상의 일종이다. 겨울 동안 낮은 기온에 익숙했던 우리 몸은 늘어나는 활동량으로..
최유희 기자 : 2017년 03월 07일
개인용 소변분석기를 사용할 때 분석에 사용하는 소변은 소변의 처음 부분은 버리고 중간부터 받아 사용해야 한다. 분석기 사용 결과 소변에서 잠혈, 단백질, 백혈구 등이 확인되면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일상생활에서 소변 분석을 통해 건강 상..
최유희 기자 : 2017년 03월 07일
환경오염으로 인해 매년 약 170만 명의 5세 이하 어린이가 사망하고 있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밝혔다. WHO는 6일(현지시간) 누리집에 공개한 보고서 ‘지속가능한 세계의 상속:아동 건강과 환경에 관한 지도’에서 전 세계의 생후 1개월-5세 유아 및 어린이 사망자의 4명 중 1명..
최유희 기자 : 2017년 03월 07일
향후 5년내 한·미 공동연구를 통해 기대 생존기간이 1년에 불과한 악성 뇌종양 ‘교모세포종(Glioblastoma)’ 등 난치암 재발 환자를 위한 새로운 표적 치료법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다. 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 남도현 교수팀은 미국 콜롬비아대학 라울 라바단 ..
류재현 기자 : 2017년 03월 07일
보건당국은 국내 발생한 H5N6형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로 동물실험을 진행한 결과, 인체감염 위험성이 매우 낮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질병관리본부와 국립보건연구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우리나라 가금류에서 H5N6형 AI가 최초로 발생한 직후 족제비를 상대로 실험..
이상하 기자 : 2017년 03월 07일
양치질 뒤 붉은 피로 얼룩진 치아를 보면 무척 당황스럽다. 치아 건강에 문제가 생겼는지 괜한 걱정이 앞선다. 입안이 불결하고 세균이 쌓이는 치주질환이 원인으로 초기엔 잇몸이 붓거나 양치질을 할 때마다 피가 난다. 당장 아프지 않다고 방치하면 치료가 더디고 비싼 치료비를 감수해야 한다...
최유희 기자 : 2017년 03월 06일
새 학기를 맞아 독감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동영상 등을 통해 예방수칙을 알린다.서울시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는 평소 손만 잘 씻어도 예방할 수 있으므로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6대 ‘생활 속 인플루엔자 ..
뉴시스 기자 : 2017년 03월 06일
만 40세를 대상으로 하는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에 잠복결핵 검사를 도입할 경우 경제적 효과가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은 6일 현재 결핵검진을 받고 있는 만 40세 성인 대상 잠복결핵 검진을 추가로 실시할 경우를 가정한 ‘2016년 잠복결핵 검진의 비용-..
류재현 기자 : 2017년 03월 06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세계 최초로 체내 단백질을 비정상적으로 변형시켜 암, 치매 등 퇴행성 질환 등을 일으킬 수 있는 마우스 동물모델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식약처 연구사업단 용역 과제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박희성 교수와 아주대학교 박찬배 교수가 ..
류재현 기자 : 2017년 03월 06일
올해 상반기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수두, 수족구병과 A형 간염, 레지오넬라증을 특히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질병관리본부는 2017년 상반기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5대 감염병을 선정하고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 5대 행동수칙을 28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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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 기자 : 2017년 03월 0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