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환자가 잠들지 않고 깨어있는 상태에서 수면 질을 5분 만에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향후 수면 모니터링과 치료법에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대병원 의공학과 박광석, 정신건강의학과 정도언·이유진 교수팀은 필름타입 압전센서를 침대 매트리스에 설치한 후 60명을 상대로 5..
최유희 기자 : 2016년 12월 21일
2017년 2월부터 치료와 진단 목적의 수면내시경 검사비에 건강보험료가 적용돼 검사비가 반으로 줄어든다. 또 진단부터 완치 때까지 필요한 유전자 검사를 한번에 할 수 있는 차세대염기서열 분석(NGS)을 50만 원으로 할 수 있다.보건복지부는 20일 열린 ‘제1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이상하 기자 : 2016년 12월 21일
의료기관에서 감염병 관련 치료제를 환자에게 처방하면 그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감염병 발병 현황을 곧바로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이 2017년 상반기 도입된다. 미래창조과학부·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같은 ‘빅데이터 기반 감염병 발병 조기파악 시스템’을 만든다고 2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류재현 기자 : 2016년 12월 21일
계명대 동산병원은 영아의 신장을 성인에게 이식하는 고난도 수술을 성공했다. 동산병원 신장이식팀은 저산소증으로 뇌사에 빠진 체중 3kg의 영아의 양측 신장을 성인에게 이식하는데 성공했다. 신생아의 신장 크기는 약 5cm(좌5.5/우5.8)로 성인 평균 신장 10-12cm에 비해 절반 크..
김진희 기자 : 2016년 12월 21일
올해에만 가습기살균제 피해를 봤다고 정부와 시민단체에 신고된 건수가 4000여건에 달했다. 이 중 사망자는 868명이나 됐다. 환경보건시민센터가 20일 발표한 ‘가습기살균제 피해신고 분석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가습기살균제 피해 신고가 재개된 올해 4월26일부터 12월 16일까지 환경부..
뉴시스 기자 : 2016년 12월 20일
계절 변화에 따라 사람의 감정 기복도 크다. 특히 늦가을에서 겨울을 지나 초봄까지는 상대적으로 일조량이 적어 우울증 발생률이 높다. 평소보다 햇볕을 덜 쬐면 비타민D 합성은 줄어든다. 비타민D는 행복의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뇌 신경전달 물질 ‘세로토닌’ 합성에 관여한다. 따..
최유희 기자 : 2016년 12월 20일
우리나라 국민 3명 중 1명 이상이 암에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는 20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국가암등록통계(2014년 기준)를 발표했다.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이 기대수명(81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6.2%로 나타났다. 남성(79세)..
뉴시스 기자 : 2016년 12월 20일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국내에서 확산되고 있는 ‘H5N6’과 ‘H5N8’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인체감염 가능성은 낮다고 강조했다.정기석 질본 본부장은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AI에 감염된 야생조류나 가금류와 접촉이 거의 없는 일반 국민들은 AI 감염 가능성이 ..
류재현 기자 : 2016년 12월 20일
질병관리본부가 최근 유행하고 있는 인플루엔자(독감) 확산을 막기 위해 예방백신 접종을 당부했다.2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국내 계절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는 지난 51주(12월 11일-17일) 61.4명(1000명 기준)으로 49주(11월 27일-12월 3일) 13.3명에 비해 5배 가..
이상하 기자 : 2016년 12월 20일
비(非)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를 복용하면 소화성 궤양 발생 위험이 4.6배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또 NSAID를 복용하면서 담배를 피우면 위궤양·십이지장궤양 등 소화성 궤양 발생 위험이 13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
이상하 기자 : 2016년 12월 14일
글로벌 의료기술 기업인 메드트로닉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이식형 심장리듬 모니터(사건기록기인 ‘리빌링크(Reveal LINQTM)’를 국내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메드트로닉의 리빌링크는 진단이 쉽지 않은 부정맥 여부를 판별하기 위해 환자의 체내에 이식해 심장 리듬 정보를 읽..
류재현 기자 : 2016년 12월 14일
겨울철 실외 스포츠는 추위로 인해 움츠린 근육과 인대, 혈액 순환의 저하 등으로 근육과 관절의 부상 위험이 상당히 높아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또 겨울철 야외 운동의 경우 오랜 시간 동안 무리하게 운동을 하는 경우가 많을 뿐 아니라 빙판길이나 눈길 등의 미끄러운 주변 환경으로 인해 사..
최유희 기자 : 2016년 12월 14일
대표적 해양 갈조류인 감태에 함유된 천연물 소재 ‘플로로탄닌’이 기도관이 좁아지는 증상인 기도협착증을 억제하는 기능을 가진 물질로 밝혀졌다.해양수산부는 ‘해양융복합 바이오닉스 소재 상용화 기술 개발사업’의 정원교 부경대 교수 연구팀과 옥철호 고신대 교수팀이 공동으로 이 같은 성과를 거뒀..
뉴스1 기자 : 2016년 12월 14일
암 혈관을 정상 혈관으로 바꿔 암의 성장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기존 암 치료가 암 세포 자체를 공격하는데 초점이 맞춰진 것과 달리 암의 미세환경을 변화시킴으로써 암을 억제하는 방법을 찾아낸 것이어서 새로운 암 치료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기초과학연구원(IBS)은..
류재현 기자 : 2016년 12월 14일
우리가 흔히 복용하게 되는 감기약은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지만 적절하게 사용되지 않을 경우 간독성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정확한 용량을 지키고 주의사항을 확인해 안전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세트아미노펜 과량 복용시 간손상해열이나 진통 목적으로 사용..
최유희 기자 : 2016년 12월 13일
청와대 의약품 구매내역에 일명 ‘태반주사’ 등 일선 의료기관에서 피부미용이나 피로회복에 많이 쓰이는 각종 주사제가 포함돼 국민들의 관심이 커지자 보건복지부가 주사제 가이드라인 제정에 나선다.피부미용 등에 주로 쓰이는 일명 태반주사(공식 제품명 라이넥주·간기능 개선), 백옥주사(루치온주..
류재현 기자 : 2016년 12월 13일
겨울은 호흡기 질환이 기승을 부리는 때다. 잦은 기침, 고열, 몸살까지 감기나 독감에 한 번 걸리면 일상 생활이 힘들다. 추운 날씨를 피해 실내에만 있다면 개인 위생관리를 먼저 돌아볼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겨울철 호흡기 질환은 감기와 독감이 근본 원인이다. 감기는 리노 바이러..
이상하 기자 : 2016년 12월 13일
교통사고로 응급실을 찾은 6세 미만 영유아 환자 가운데 카시트를 착용하지 않은 어린이가 69%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카시트로 어린이를 보호하지 않은 상태에서 교통사고가 나면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 뇌 손상과 중상 위험이 각각 2배 이상 높아지는 만큼 연령과 체중에 맞는 카시트 ..
최유희 기자 : 2016년 12월 13일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융합연구팀이 바이러스 감염병 진단용 데이터베이스를 개발해 바이러스성 질병 발생에 대비한 조기 진단 시스템 구축을 가능하게 했다.DGIST는 뇌·인지과학전공 구재형 교수와 정보통신융합공학전공 김민수 교수 융합연구팀이 빅 데이터 기술을 적용해 RNA 바이러스 ..
류재현 기자 : 2016년 12월 13일
빙판길에 넘어지거나 겨울 스포츠를 즐기다가 다쳐 근육과 인대가 찢어지는 겨울 골절상은 건강에 치명적이다. 다른 계절에 비해 몸에 큰 무리를 주는 데다 회복이 더뎌 예방이 중요하다. 김현우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교수 도움말을 통해 튼튼한 겨울에 필수적인 골절상 예방과 치료법을 알아본다.&..
이상하 기자 : 2016년 12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