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이 쑤시는 만성질환인 섬유근통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해마다 10%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섬유근통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2009년 4만1000명에서 2014년 7만3000명으로 연평균 12.2% 늘었다.성별로 보면 매년 여성이 남성보다 약 2배 이상 많..
지우현 기자 : 2015년 11월 16일
지난해 당뇨병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250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당뇨병은 중년 이후 발병률이 높아 40대 이상이 전체 95% 이상을 차지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세계 당뇨병의 날(11월14일)’을 최근 5년간(2010-2014년) 당뇨병 진료 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진료인..
이은진 기자 : 2015년 11월 16일
커피를 하루에 3잔 정도 마시면 1잔 미만으로 마시는 사람에 비해 사망 위험이 절반으로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6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고려대 안산병원 호흡기내과 신철 교수팀이 경기도 안산·안성시에 사는 40-69세 남녀 8075명을 12년간(2001-2012년)..
최유희 기자 : 2015년 11월 16일
입속에 시원한 멘톨 향이나 달콤함이 느껴지는 가향담배가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이는 흡연자의 완벽한 착각인 것으로 나타났다.16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 따르면 가향담배에는 담배 특유의 역겨운 맛을 없애기 위해 몸에 해로운 각종 첨가물이 들어간다.권련담배(일반담배)에 첨가되는 ..
김형삼 기자 : 2015년 11월 16일
이른둥이 가정은 신생아집중치료실(NICU) 퇴원 이후에도 병원 방문이 지속되며, 의료비 부담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대한신생아학회는 지난 9~10월 전국 주요병원 312명의 이른둥이 부모들을 조사한 결과, 48.7%는 NICU 퇴원 이후에도 의료비 부담이 크다고 답했다고 13일 밝혔다.N..
대구광역일보 기자 : 2015년 11월 15일
술을 마셔본 성인 8명 중 1명은 알코올 중독 위험군에 속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13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정진욱 부연구위원이 내놓은 '알코올 중독 관련 요인분석 및 정책방향'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만2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알코올 위험 음주군은..
대구광역일보 기자 : 2015년 11월 15일
우리나라가 영아 돌연사 등을 유발하는 보툴리눔 독소증 안전지대가 아니며, 꿀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생후 6개월 미만 영아에게 변비와 무기력증, 수유 저하, 울음소리 약화 등이 나타나면 보툴리눔 독소증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지적이다.15일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
대구광역일보 기자 : 2015년 11월 15일
개그맨 출신 방송인 정형돈(37)씨가 불안장애 증상으로 모든 방송활동을 중단했다. 문화방송(MBC) 간판 예능프로그램인 '무한도전'과 제이티비시(JTBC)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냉장고를 부탁해' 등에서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던 터라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유명 방송인 이경규(57..
대구광역일보 기자 : 2015년 11월 15일
꼬막의 제철은 11월부터 3월까지다. 쫄깃쫄깃한 식감이 살아 있는 꼬막무침은 만드는 법이 간단해 많은 이들이 집에서도 쉽게 만들어 먹는다.꼬막 무침 만드는 법은 다음과 같다. 우선 꼬막은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여러 번 문질러 씻는다.꼬막은 옅은 소금물에 1시간 정도 해감한 뒤 사용한다..
김형삼 기자 : 2015년 11월 11일
겨울을 알리는 입동(立冬)을 지나 추위가 본격화되면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동절기 준비로 내복보다 운동을 권장하고 나섰다.10일 개발원에 따르면 며칠 사이 온도차가 10도 가량 들쑥날쑥하면서 활동량이 적은 사무직 직원들은 환절기 때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본격적으로 겨울이 시작되면 지하철..
남명섭 기자 : 2015년 11월 11일
내년부터 위조·불량 의약품을 차단하는 시스템이 본격 도입된다.보건복지부는 의약품의 생산·수입부터 유통까지의 과정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이력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는 내용의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공포한다. 정부는 앞서 전문의약품의 포장 단위 마다 바코드 등에 일련번호 정보를 단계..
지우현 기자 : 2015년 11월 11일
혼자 사는 이들이 비만이 될 확률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호주 퀸즐랜드대학교 운동영양학과(Exercise and Nutrition Sciences) 캐서린 한나 박사 연구팀은 41개의 기존연구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혼자 살기’와 ‘음식 및 영양소 섭취’ 간 ..
김승건 기자 : 2015년 11월 11일
몸이 천천히 굳어가는 만성 퇴행성 질환인 파킨슨병 환자가 지난해 8만5000명 가까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60대 이상이 전체 91% 가량을 차지했으며, 80세 이상에서 증가율이 두드러졌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0-2014년 파킨슨병 건강보험 진료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
지우현 기자 : 2015년 11월 11일
특정 유전자가 간암을 일으키는 과정을 국내 연구진이 처음으로 밝혀냈다.서울아산병원 의생명연구소 융합의학과 박윤용 교수와 미국 MD앤더슨병원 이주석 교수 공동 연구팀은 암을 억제하는 유전자인 히포(HIPPO) 기능이 떨어지면 YAP/TAZ 유전자가 간암세포의 대사를 촉진하는 글루타민 이..
남명섭 기자 : 2015년 11월 11일
과일과 통곡물 등을 듬뿍 먹고 적당량의 레드와인을 마시는 지중해식 식단이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콩과 해조류를 많이 먹는 일본식, 저지방 유제품·견과류를 많이 먹는 다쉬(DASH) 식단, 매일 채소 등을 2회 정도 먹는 마인드(MIND) 식단도 치매 예방에 ..
최유희 기자 : 2015년 11월 11일
녹십자는 지난 5~7일 잠실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감염학회 국제학술대회 2015(ICIC 2015)에서 자체 기술로 개발 중인 성인용 파상풍·디프테리아 (Td) 백신 ‘GC1107’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결과를 포스터 세션을 통해 발표했다. ICIC는 대한감염학회가 주관해 격년마다 개..
대구광역일보 기자 : 2015년 11월 10일
통증이 수시로 찾아오는 불편한 몸 상태에서는 어떤 일도 제대로 해내기가 어렵다. 직장, 학업, 집안일은 물론이고 걸음을 걷거나 앉아 있는 것마저도 어려워질 수 있다. 종류도 다양한 고질적인 통증은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한 가지 정도는 앓고 있을 수 있지만, 특별한 원인을 알 수 없다는 ..
대구광역일보 기자 : 2015년 11월 10일
쇠고기·돼지고기 등 붉은색 고기 외에 닭고기 등 흰색 고기도 구워 먹으면 신장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9일(현지시간) NBC 방송 등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대 엠디 앤더슨 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시펭 우 박사 연구팀..
대구광역일보 기자 : 2015년 11월 10일
노인들이 하루 한 컵 분량의 우유와 유제품을 섭취하면 알츠하이머병(노인성 치매)·혈관성 치매 등 치매 발생 위험이 31%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본 규슈대학 의학대학원 니노미야 토시하루(二宮利治) 교수는 10일 ‘우유와 인지능력의 의미 있는 관계’를 주제로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
대구광역일보 기자 : 2015년 11월 10일
응급환자가 여러 병원을 전전하다 치료 골든타임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권역응급센터가 현재보다 2배 늘고 응급의료체계가 중증 외상환자 중심으로 개편된다.앞으로 가벼운 증상으로 응급실을 이용하면 환자 부담이 늘어날 전망이다.보건복지부는 이러한 내용의 응급의료체계 개편안을 10일 발표했다. ..
대구광역일보 기자 : 2015년 11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