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피부염이나 건선 같은 피부병 환자에게 겨울은 피하고 싶은 계절이다. 살을 에는 찬바람이 불어오면 가려움증이 더 심해져서다. 피부병 환자는 건강한 사람보다 몸이 건조한 게 특징인데, 겨울 날씨가 피부 수분을 빼앗아 심한 가려움증을 일으킨다.피부는 몸속 장기 중 제일 바깥층에 자리해..
이상하 기자 : 2016년 12월 12일
곡류와 과일로 짜여진 식단이 심근경색증과 협심증 등 심장병 예방과 사망률 감소에 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대구가톨릭대 의과대학 이종원 교수와 임선하 박사, 동양대 한미정 교수 공동연구팀은 최근 이같은 연구 결과를 네이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최근 게재했다고 12일..
이상하 기자 : 2016년 12월 12일
임신중 비타민 B12 섭취 부족이 자녀의 2형(성인형) 당뇨병과 각종 대사장애 질병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1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영국 워윅(Warwick)대학 연구팀은 최근 영국내분비학회에서 비타민 B12가 부족한 산모가 낳은 아이의 혈..
최유희 기자 : 2016년 12월 12일
보건복지부는 내년 상반기중 치매, 뇌졸중, 관절염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수급자가 지역사회에서 최대한 자립할 수 있도록 ‘장기요양보험 통합재가서비스’ 2차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복지부는 12, 13일 이틀간 충북 제천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에서 서비스 참여기관..
류재현 기자 : 2016년 12월 12일
국내 질병유전체분야 전문가 100여 명이 참여해 한국인의 유전체 정보를 슈퍼컴퓨터로 분석·연구하는 ‘한국인칩 컨소시엄’을 본격 가동한다.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13일 가톨릭대 강남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한국인칩 컨소시엄 제1차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한..
류재현 기자 : 2016년 12월 12일
강원도 춘천시에 살고 있는 주부 조민경 씨(39·가명)는 지난해 유독 추웠던 겨울, 5살 난 아들이 갑자기 구토와 설사를 해 급히 병원 응급실에 데려갔다. 추운날씨라 당연히 식중독은 아닐 거라 생각했지만 노로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식중독으로 밝혀져 놀랐던 기억이다. 조민경씨는 아들의 입..
최유희 기자 : 2016년 12월 11일
다리 혈관이 튀어나온 증상을 보이는 하지정맥류 환자 가운데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호르몬 탓이다. 특히 40대 여성 환자는 남성보다 3배가량 많은 특징을 보였다. 1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5년 ‘하지정맥류’ 진료정보를 분석한 결과 총 환자는 19만2..
최유희 기자 : 2016년 12월 11일
오는 23일 담뱃갑 금연 경고그림이 도입되면 담배회사, 편의점과 보건당국간 치열한 수 싸움이 벌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담뱃갑 금연 경고그림의 상단 배치가 결정됐지만 진열대를 활용하거나 진열 방식을 바꾸는 등 ‘꼼수’가 등장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11일 보건당국은 ..
류재현 기자 : 2016년 12월 11일
경기도 파주에 사는 신은정(여·33, 가명) 씨는 지난해 영하 5도의 추운날씨 집밖에 나와 운동을 하던 중 한 40대 중반으로 보이는 남성이 갑자기 쓰러지는 모습을 목격했다. 놀란 가슴에 뛰어갔지만 남성은 이미 의식을 잃었다. 신씨는 급히 구급차를 불러 남성을 싣고 인근 병원 응급실로 ..
이상하 기자 : 2016년 12월 11일
국내 연구진이 자폐범주성 장애(자폐증)가 3대에 걸쳐 전이될 수 있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신찬영<사진> 교수팀은 환경인자로 발병하는 약물 의도성 자폐증이 1세대를 거쳐 2, 3세대까지 이어질 수 있음을 동물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8일 ..
뉴시스 기자 : 2016년 12월 11일
대구시는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시민들에게 자주 손씻기 등 인플루엔자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각별히 당부했다.전국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산돼 인체감염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인플루엔자 유행을 감시하기 위해 운영 중인 표본감시 결과 2016년 48주(11.20-11.26) 의사..
최유희 기자 : 2016년 12월 07일
한국인 10명 중 1명꼴로 담낭(쓸개)에 혹이 생기는 담낭용종 증상이 나타났다. 만성B형간염과 대사증후군 남성이 담남용종이 생길 위험이 유독 높았다. 두 질병이 위험인자였다.최유신 중앙대병원 외과 교수는 2010-2012년 병원에서 복부초음파 검사를 받은 14-89세(평균연령 45.7..
류재현 기자 : 2016년 12월 07일
국내에서 유행하고 있는 H5N6형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될 기미를 보이자 인체감염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AI 인체감염 사례가 나오지 않았다. H5N6형 AI 인체감염 사례가 보고된 국가는 전세계적으로 중국이 유일하다. 중국에서는 2014년 1월..
뉴스1 기자 : 2016년 12월 07일
최근 4년새 ‘독감’으로 병원진료를 받는 환자가 4.6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진료인원은 2월에 가장 많고 영유아와 노인 등 취약계층의 경우 입원 진료 비중이 높아 주의가 당부된다.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최근 5년간(2011년-2015년) 독감 진료 추이를 분석한 결과 ..
이상하 기자 : 2016년 12월 07일
우유와 커피를 모두 마시는 폐경여성 요추의 골다공증 발생 위험이 전혀 마시지 않는 여성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일반적으로 대표적인 카페인 음료인 커피는 소장에서 칼슘 흡수를 방해하거나 소변을 통한 칼슘 배설을 촉진시켜 골밀도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우유 등을 ..
최유희 기자 : 2016년 12월 06일
고혈압 환자들은 겨울철에 더욱 혈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이완기 혈압이 90㎜Hg 이상 또는 수축기 혈압이 140㎜Hg 이상이면 고혈압으로 진단한다. 운동, 식이요법에도 불구하고 혈압이 기준치 이상으로 크게 높다면 약물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권장된다.그러나 약물마다 작용기전이 다르고..
이상하 기자 : 2016년 12월 06일
보건당국은 5일 지난 6월 만 12세 여성청소년에 대한 자궁경부암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한 결과 부작용은 단 7건에 그쳤다고 밝혔다.접종자 총 15만4122명 중 7명만이 이상반응을 보여 부작용율이 0.005%에 그친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 앞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이..
뉴스1 기자 : 2016년 12월 06일
정부는 지카바이러스, 메르스 등 신종전염병과 지진, 북한 핵위협 등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범부처 필수의약품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국가 위기상황에 필요한 의약품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국민의 치료권을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6일 황교..
류재현 기자 : 2016년 12월 06일
10명 중 9명이 진단 후 1년을 살지 못해 죽음의 암으로 불리는 췌장암 수술환자 5년 생존율이 14년 사이에 2배로 상승했다.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없고 위나 간, 대장 같은 장기보다 더 뒤쪽인 후복막에 자리해 조기 발견이 어려웠던 췌장암 환자가 수술 후 생존 기간이 크게 늘어난 것이..
이상하 기자 : 2016년 12월 06일
겨울 등산이나 스키 같은 외부 스포츠 활동은 스트레스를 풀어주지만 피부엔 상당한 부담을 준다. 추운 날씨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꼭 운동을 한다면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른다.특히 스키장은 흰 눈에 반사된 강한 햇빛으로 화상을 입을 수 있어 자외선 차단제가 필수다. 이지현 서울성모..
이상하 기자 : 2016년 12월 0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