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A씨(55세·남성)는 조현병이 있지만 누군가를 해할 정도의 증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요양시설에 10년 이상 입소해 있었다. A씨는 지난 6월 전문의의 진단 결과 강제 입소의 필요성이 없어 퇴소가 결정됐다. 강제입원을 막는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
남주형 기자 : 2017년 07월 05일
올해 들어 비브리오패혈증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성인 2명이 모두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당국은 해산물 섭취와 관리 등에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현재까지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총 6명(확진 2명·의심환자 4명) 신고된 가운데 확진환자 2명이 모두 사망했다고 5일 밝혔다..
김진희 기자 : 2017년 07월 05일
뇌경색을 일으키는 심방세동의 새로운 유전자 2종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심방세동은 심장으로 들어오는 혈액을 받는 곳인 심방이 떨려 불규칙한 맥박이 생기는 부정맥질환으로 지금까지 밝혀진 유전자는 5종이었다.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박희남·김태훈 교수는 한국인 4372명에게 ‘전장..
뉴스1 기자 : 2017년 07월 05일
“다시는 한강, 고은, 공지영 같은 작가들이 배제되는 몰상식한 일은 만들지 않겠습니다. 연극인들에게 극장을 빼앗아서는 안 됩니다. 영화인들이 수십년 동안 만들어온 영화제를 진흥위원회에서 앞장서서 망가뜨리는 일은 다시는 없어야 합니다.”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3일 오후 대학로 이음센..
뉴시스 기자 : 2017년 07월 04일
대구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1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Ⅲ’를 연다고 3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러시아가 낳은 두 거장 라흐마니노프와 차이콥스키의 곡으로 꾸며진다.지휘는 도나텔라 플릭 국제지휘콩쿠르, 카다케스 국제지휘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한 파블로 곤잘레스가 ..
김진희 기자 : 2017년 07월 04일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예술감독 권유진) 기획공연 ‘2017청소년 합창페스티벌’이 오는 15일 저녁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에는 외부 5개 팀을 초청해 동요를 비롯하여 민요와 팝송을 선보이며 수준 높은 합창곡들을 선사할 예정이다.2017청소년 합창페..
김진희 기자 : 2017년 07월 04일
‘난타’, ‘비밥’, ‘점프’의 최철기 사단이 경주세계문화엑스포(조직위원장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손잡고 만든 국가대표 익스트림 퍼포먼스 ‘플라잉’(FLYING)이 올 여름 수도권에서 날아오른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플라잉’ 공연을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 어울..
윤용찬 기자 : 2017년 07월 04일
대구 테마파크 이월드가 다음달 27일까지 대규모 여름축제인 ‘아쿠아 판타지’를 연다.4일 이월드에 따르면 올해 아쿠아판타지는 지난해보다 한층 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돌아왔다.이월드는 30톤의 물 대포를 객석에 쏘는 ‘아쿠아 판타지쇼’와 ‘아쿠아 퍼레이드’를 진행한다.하와이안 휴양지 콘셉..
김진희 기자 : 2017년 07월 04일
7월을 맞아 손꼽아 기다려온 여름휴가를 떠나는 사람이 늘면서 여행지 안전수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오랜만에 산과 바다, 해외로 여행을 떠나다보면 들뜬 마음에 안전사고와 건강관리에 소홀해져 자칫 휴가를 망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여름휴가 때 노약자를 동반한 장거리 이동을 생각한다면..
김진희 기자 : 2017년 07월 03일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일부 라면제품에 유전자변형(GMO) 대두나 옥수수가 미량으로 혼입된 것으로 확인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일부 라면 제품에서 GMO 성분이 검출된 경위를 조사한 결과, 면의 원료인 미국산 밀과 밀가루에 GMO 농산물이 미량 섞여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지난달 30..
류재현 기자 : 2017년 07월 03일
우리나라 13세 이하 어린이 10명 중 9명은 간식을 먹은 뒤 3분 이내에 이를 닦지 않아 충치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양치 습관은 자칫 영구치가 썩어 성인이 돼서도 치아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유디치과는 국내 13세 이하 아동 604명의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구강건강..
뉴스1 기자 : 2017년 07월 03일
중이강(고막과 달팽이관 사이)에 생기는 염증 변화를 일컫는 ‘중이염’의 진료 환자중 절반 이상이 9세이하로 분석됐다.유·소아는 코와 귀를 연결하는 이관이 성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넓고 짧아 중이염에 취약하다. 만성 중이염으로 이행되기 전에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지난 2일 국민건..
이상하 기자 : 2017년 07월 03일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오는 7일 오후 대강당에서 ‘새병원 개원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전국의 저명한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교수들이 강사로 참여해 다양한 학술 교류를 진행한다.이날 강연은 △뇌동맥류 클리핑(Clipping of Aneurysm)은 경..
강동진 기자 : 2017년 07월 03일
유전성 유방암과 난소암 위험도를 알려주는 토종 유방암검사 제품이 유럽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30일 업계에 따르면 정밀진단 전문업체 엔젠바이오의 유방암검사 제품인 ‘브라카아큐테스트’가 ‘유럽 체외진단의료기기 인증(CE-IVD)’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소프트웨어를 포함해 차세대염기서열..
뉴스1 기자 : 2017년 07월 03일
대한의진균학회가 손발톱무좀 질환을 방치할 경우 치료가 더 어려워져 전문의를 통한 적극적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대한의진균학회가 28일 국민 62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국민 손발톱무좀 질환 인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절반이 넘는 52.8%가 ‘손발톱무좀이 깨끗이 씻고 관..
남주형 기자 : 2017년 06월 28일
치매 환자를 돌보는 보호자들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다. 몸과 마음이 지치고 고민을 속 시원히 하소연할 곳이 없어 마음에 병이 생겨서다. 11일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에 접수된 상담 사례를 보면 보호자들은 치매 환자가 일으키는 문제행동으로 우울증 증세를 보이..
김진희 기자 : 2017년 06월 28일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밤마다 야식을 찾는 직장인과 학생들이 늘고 있다. 시원한 맥주나 탄산음료의 목넘김, 바삭한 치킨 한 조각으로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여름야식은 포기하기 어려운 즐거움이지만 그만큼 대가도 크다. 야식 횟수가 잦아질수록 체중이 늘고 어느 순간부터 목에 걸려있는 느낌..
김진희 기자 : 2017년 06월 28일
내년 의료기관의 항생제 오·남용을 줄이기 위해 항생제 적정 사용 여부에 따라 외래진료비를 가산 또는 감액해 지급하는 ‘가감지급사업’이 확대 시행된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8년부터 감기·비염·인후염 등 급성상기도감염의 항생제 처방률에 따른 외래진료비 가감산 지급률을 현..
이상하 기자 : 2017년 06월 28일
야생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28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SFTS 환자는 올해 25주(6월 25일)까지 32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20명) 대비 60% 높은 수준이다. 사망자도 27일 기준 전년 3명에서 8명으..
류재현 기자 : 2017년 06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