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는 특정 물질이 인체와 접촉하거나 체내 들어왔을 경우 과도한 면역반응을 보이는 과민성 질환이다. 같은 원인물질로부터 하나의 증상뿐 아니라 다양한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가려움과 코막힘, 기침 등 가벼운 증상에서부터 쇼크사까지 증상의 범위가 넓기 때문에 자신이..
이상하 기자 : 2017년 01월 08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질병관리본부는 4일 최근 경기도 포천시에서 폐사한 고양이가 고병원성 H5N6형 AI(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것과 관련해 ‘어린이·청소년 AI 예방 행동수칙’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어린이·청소년은 주인이 없거나 야외에서 만난 새·고양이·개 등 ..
이상하 기자 : 2017년 01월 04일
중국발 스모그가 한반도로 계속 날아들고 있다. 겨울철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할까.4일 환경과학원에 따르면 고농도 미세먼지가 서풍을 타고 수도권부터 유입돼 서해안지역을 휩쓸고 지나갈 것으로 보인다. 하늘을 뿌옇게 뒤덮은 미세먼지는 바람이 동풍으로 바뀌는 5일 오후께 ..
뉴시스 기자 : 2017년 01월 04일
탄산음료, 고카페인 음료, 패스트푸드 등을 자주 먹는 청소년은 아토피 피부염이 악화돼 학교를 결석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4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고려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김선미 교수팀이 질병관리본부의 2014년 청소년 건강행태온라인조사를 토대..
최유희 기자 : 2017년 01월 04일
울산에서 크로이츠펠트-야콥병(CJD) 의심사례가 발생해 ‘인간 광우병’이 아니냐는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질병관리본부는 환자의 증상이 ‘인간 광우병’과 다르다며 불안감 차단에 나섰다.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4일 “‘인간 광우병’은 다른 종류의 CJD와 증상이 다르고 현재의 의심환..
뉴스1 기자 : 2017년 01월 04일
잠을 많이 잘수록 오히려 치매같은 인지기능 저하의 질환에 걸릴 위험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4일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국제암대학원대 암관리정책학과 명승권 교수(가정의학과 전문의)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김홍배 교수팀이 수행한 연구 결과 하루 수면시간이 8-9시간 이상인 사람은 7-8..
최유희 기자 : 2017년 01월 04일
한파가 몰아치는 겨울철은 평소 혈압 관리가 어려웠던 환자들에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다. 갑작스런 혈압 상승으로 머리 속 혈관이 터지는 뇌출혈 위험은 겨울과 초봄사이 늘 도사리고 있다.뇌출혈은 급격한 혈압 상승이 주된 원인으로 뇌에 혈액이 고여 발생하는 뇌졸중의 일종이다. 뇌 안..
최유희 기자 : 2017년 01월 03일
야생진드기가 옮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가 가족 간에 2차 감염된 사례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보고됐다.이근화 제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미생물학교실 교수팀은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NIID) 연구팀과 함께 지난해 6월 제주에서 야생진드기에 물린 뒤 SFTS 바이러스에 ..
류재현 기자 : 2017년 01월 03일
조류인플루엔자(AI)에 감염된 가금류의 살처분 기간이 장기화되자 보건당국이 현장 인력에게 예방적 차원에서 처방 중이던 타미플루의 투약 가능 기간을 6주에서 12주로 연장했다. 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당국은 지난해 12월 26일 타미플루 투약과 관련해 ‘6주 이상 연속 복용 금지’에서..
뉴스1 기자 : 2017년 01월 03일
우리나라 중·고등학생 10명 중 8명은 잠들기 직전까지 컴퓨터 게임이나 스마트폰 같은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생활습관으로 인해 10명 중 3명은 깊은 잠을 자지 못했다. 삼성서울병원 홍승봉 신경과 교수팀은 2011년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전국 15개 시도에 소재한 ..
최유희 기자 : 2017년 01월 03일
연일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독감 환자수가 주간 기준으로 25% 줄어들며 이번 겨울 처음으로 하락세를 그렸다. 보건당국은 이번 독감이 집단생활을 하는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유행한 것으로 미뤄볼 때 12월 말 학교들이 방학에 들어간 것을 환자 감소의 주된 이유로 보..
이상하 기자 : 2017년 01월 03일
햄·소시지 등 육가공 식품을 숯불 등에 직화로 구워 먹을 경우, 최대 600배의 발암성 물질이자 환경호르몬 의심물질인 PAH(다환방향족탄화수소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인제대 환경공학과 박흥재 교수팀이 햄·소시지·스팸..
이상하 기자 : 2017년 01월 02일
흡연은 ‘난치병’이다. 니코틴 성분에 의한 중독과 심리적인 스트레스 해소 등 여러가지 이유로 담배를 끊기가 쉽지 않다. 때문에 오랜기간 담배를 피워왔다면 금연을 하기 전부터 준비가 필요하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매년 금연을 시도하는 사람들 가운데 1년 성공률은 18%, 2년 성공..
최유희 기자 : 2017년 01월 02일
보건복지부는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 지역을 전국 11개 시·군·구에서 18개로 확대 운영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서울 용산·동대문·노원·강남구 △부산 부산진·동구와 기장군 △대구 남구 △경기 평택·용인·시흥·고양시 △충북 청주시 △전북 전주시 △경북 김..
류재현 기자 : 2017년 01월 02일
직장인 이 모(34) 씨는 최근 갑자기 몸 한쪽이 쑤시고 찌릿거리는 통증에 시달렸다. 연말 잦은 술자리에 무리가 생겨 단순 근육통과 몸살인 줄 알고 파스를 붙이고 버텨봤으나 통증은 사라지지 않고 갈수록 심해졌다. 몇일 뒤 오른쪽 등 뒤에 수포가 생겨서야 의사를 찾은 이 씨는 ‘대상포진’..
최유희 기자 : 2017년 01월 02일
질병관리본부는 경기 포천에서 발생한 고양이의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사태와 관련해 인체감염 예방조치를 시행했다고 1일 밝혔다.농림축산검역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25, 26일 가정집에서 폐사한 채 발견된 집고양이 수컷 1마리와 길고양이 새끼 1마리의 사체에서 고병원성 H5N6형 AI가..
이상하 기자 : 2017년 01월 02일
2017년 5월 소비자가 식품을 살 때 나트륨이 얼마나 들어갔는지 비교해 선택할 수 있도록 나트륨 함량 비교표시제를 도입한다. 또 소용량 화장품과 샘플 화장품의 포장에 제조번호와 사용기한, 개봉 후 사용기간을 표시해야 한다.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소개한 ‘2017년부터 달라지는 식·..
최유희 기자 : 2016년 12월 28일
국내 연구진이 홍합의 접착단백질을 이용해 혈액 내에서도 뼈를 안정적으로 고정하는 뼈 접합제를 개발했다. 고려대 안암병원 전상호 교수와 포스텍 차형준 교수는 기존에 개발된 강력한 홍합의 접착단백질과 바다 갯지렁이가 단백질과 바닷물만으로 견고한 모래집을 만드는 원리를 결합해 기존의 홍합 접..
류재현 기자 : 2016년 12월 28일
2017년 3월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권역내 모든 중증응급환자를 끝까지 책임지고 치료해야 한다. 중증응급환자의 다른 의료기관 이송이 제한된다는 의미다. 또 보건당국은 환자를 다른 의료기관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진료가 지연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한 번에 여러 의료기관..
뉴스1 기자 : 2016년 12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