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만 3세이하 어린이의 백신 완전접종률이 미국, 영국, 호주 등과 비교해 평균 약 2-6%포인트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14일 질병관리본부는 예방접종정보시스템에 등록된 빅데이터를 분석해 2012년생 어린이가 생후 3년까지 실시한 예방접종의 연령별, 백신별, 지역별 예방접종률을 처..
조일래 기자 : 2016년 11월 16일
최근 슈퍼푸드로 각광받고 있는 아마 씨앗은 무색의 휘발성 액체이자 독성물질인 시안배당체를 가지고 있어 생으로는 먹을 수 없다. 비교적 익숙한 매실 씨앗도 덜 익은 것을 먹으면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물 열매나 씨앗을 먹거리로 구입할 경우 식품안전정보..
대구광역일보 기자 : 2016년 11월 16일
질병관리본부는 한 주간 발생한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최근 2주새 3배 가깝게 늘어나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46주차(11월6-12일) 쯔쯔가무시증 환자는 2631명으로, 지난 44주(10월 23-29일) 942명 대비 179.3% 증가했다.전주(10월 30-11월 5..
최유희 기자 : 2016년 11월 16일
혈액 매개 감염병 보균자와 헌혈금지약물 복용자에 대한 채혈기준이 강화된다. 헌혈 전(前) 문진, 면담 등으로만 관리해오던 감염병과 약물의 대상과 범위를 법으로 명시해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조치다.보건복지부는 내달 4일까지 ‘혈액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과 ‘헌혈금지약물의 범위지정..
류재현 기자 : 2016년 11월 16일
내년부터 로밍(Roaming) 기술을 사용해 해외 감염병 위험지역에 다녀온 여행객을 확인, 검역·질병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 시행된다. 로밍정보를 국가방역에 활용한 세계 최초 사례다.질병관리본부는 오는 16일부터 미래창조과학부의 빅데이터 선도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 검역정..
이상하 기자 : 2016년 11월 16일
성적으로 건강한 것은 단지 신체적인 요인에 달린 것이 아니다. 감정과 정신, 또 사회생활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하느냐 등이 큰 영향을 미친다. 여성이 남성보다 더욱 그렇다.여성의 성건강은 자기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또 자신의 신체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는 이미지, 파트너와의 관계의 ..
대구광역일보 기자 : 2016년 11월 15일
보건복지부가 이달을 ‘음주폐해 예방의 달’로 지정하고 바람직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복지부는 이날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제9회 음주폐해예방의 달’ 기념식을 열고 월말까지 다양한 절주문화 캠페인을 이어간다. 기념식에서는 음주폐해예방 유공자 표..
대구광역일보 기자 : 2016년 11월 15일
전체 변비 환자 4명 중 1명은 급성 변비가 많은 9세 미만 어린이, 또 다른 1명은 다른 질환으로 인한 이차성 변비 등을 앓는 70대 이상 노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둘을 합치면 전체 변비 환자의 53%에 달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변비(K59.0)’로 진료받은 환자가 2..
류재현 기자 : 2016년 11월 15일
독감의 계절이 돌아왔다. 독감은 콧물 등 전조증상이 있는 감기와 달리 갑작스럽게 몸에 열이 나고 아프기 때문에 미리 예방접종을 마치는 게 중요하다.매년 유행하는 시기가 다른 이유는 기온에 많은 영향을 받는 특성 때문이다. 춥지 않은 겨울이라면 유행 시기가 늦어진다. 평균적으로 매년 1..
이상하 기자 : 2016년 11월 15일
피임이란 원하지 않는 임신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을 말한다. 저 출산이 문제되고 있는 것과는 달리 피임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지만, 정작 여성건강을 위한 올바른 피임방법 선택에 대해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잘못된 피임방법 선택이 주는 부작용
여성의 피임방법에는..
최유희 기자 : 2016년 11월 14일
우리나라 중년 여성 10명 중 7명이 갱년기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풀무원건강생활(대표이사 여익현)은 최근 자사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그린체’ 누리집에서 45-59세 중년 여성 1만1560명을 대상으로 ‘쿠퍼만 갱년기 지수’ 설문조사를 했다고 최근 밝혔다.조사 결과..
김진희 기자 : 2016년 11월 14일
여아의 건강상태가 또래 남성에 비해 좋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여아 건강문제와 관련해 가구소득이 낮을수록 건강상태도 나쁘다는 소득·건강 불평등 문제는 일부 지표에서는 적용되지 않았다. 차상위계층 여아의 경우 기초수급 대상 자녀에 비해 건강관리가 잘되고 있지 않다는 지적이다. 이같은..
조일래 기자 : 2016년 11월 14일
10월부터 4월까지 독감 바이러스 대유행 시즌으로, 감기로 오인해 합병증 발생 않도록 주의해야한다.감기와 독감은 완전히 다르다. 발열, 기침 등 증상이 유사해 같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독감은 감기와 감염 바이러스 자체가 다른 급성 발열성 질환이다. 무엇보다 사람을 사망까지 이르게 하기..
이상하 기자 : 2016년 11월 14일
여성의 질과 요도가 하나의 문으로 묶여 있는 것은 심각한 여성 생식기 결함 중 하나다. 그 원인은 의학적 미스터리로 남아 있었는데 최근 플로리다 대학의 연구결과가 그에 대한 하나의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연구팀은 새끼를 밴 암컷 생쥐에게 남성 호르몬 안드로젠을 적정량 이상으로 투여했다...
대구광역일보 기자 : 2016년 11월 14일
감기는 대부분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것으로 세균 치료에 쓰이는 항생제는 소아환자에게 처방하지 말아야 한다는 표준진료지침이 처음으로 개발돼 의료기관에 배포된다. 10일 질병관리본부가 개발한 ‘소아 감기(급성상기도 감염)에 대한 항생제 사용지침’을 보면 감기는 대부분 바이러스 감염으로 항생..
류재현 기자 : 2016년 11월 13일
불법 낙태수술을 한 의사의 면허정지 기간을 1개월에서 12개월로 늘리는 내용의 ‘의료법 시행령 개정안’이 백지화됐다. 낙태수술을 한 의사는 기존대로 의사면허 자격정지 1개월 처분만 받는다. 반면 진료 중 성범죄, 대리수술 등 환자에게 미치는 피해가 큰 사항은 자격정지 1개월에서 12개..
남주형 기자 : 2016년 11월 13일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3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수험생은 스트레스, 생활 변화 등으로 인한 설사나 변비 등의 증상을 보이는 과민성 장 증후군을 특히 주의해야 한다. 취업연령층은 평소에 비해 졸업, 취업 시즌인 연초, 중장년층은 술자리가 많은 연초나 연말에 과민성 장 증후군 환자..
이상하 기자 : 2016년 11월 13일
분노조절장애는 성격이 유별나거나 괴짜라서 생기는 게 아니다. 반드시 전문의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정신적 질환이다.전문가들은 순간적으로 분노를 표출하거나 화를 참기 어려운 증상이 반복된다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단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이런 증상을 극복하려면 냉정하게 자신의 감정 상태를..
조일래 기자 : 2016년 11월 08일
먹을 수 있는 잡곡 식용피가 당뇨를 억제하고 염증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은 경북대학교와 공동연구로 쥐를 대상으로 잡곡 식용피의 효능을 연구한 결과 이같이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식용피는 조선시대까지 오곡의 하나로 재배면적이 10만헥타르(㏊)가 넘는 중요..
김진희 기자 : 2016년 11월 08일
올해 소비량이 많은 일반약의 지역별 가격 편차는 최고 1.07배로 전국 대부분이 동일한 수준의 평균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와 대한약사회 등은 8일 올 상반기 동안 전국 2740개 약국을을 상대로 다소비 일반약 50품목의 가격을 비교한 ‘2016년 다소비의약품 가격..
류재현 기자 : 2016년 11월 0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