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내시경 세척·소독료 수가가 신설돼 환자 부담이 3787-7936원 오른다. 의료기기 재사용이나 미세척·소독 등에 따른 병원 내 C형간염 집단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1회용 치료재료에 대해서도 수가를 반영키로 했다.복지부는 이날 열린 제1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남주형 기자 : 2016년 11월 08일
날씨가 추워져 식중독에 대한 경계가 풀리는 겨울철, 식중독 환자의 약 57%가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겨울철에도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먹기 등 개인위생과 식품위생 관리에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
박흥규 기자 : 2016년 11월 08일
건강한 사람은 거뜬히 나을 수 있는 ‘폐렴’으로 사망에 이르는 사람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이 증가하고 고령인구가 증가하면서 폐렴 환자가 덩달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사망자 27만5895명..
이상하 기자 : 2016년 11월 08일
젊은층의 피임실천율이 낮은 원인 중 하나는 현재 성교육 시스템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우리나라 청소년 대상 성교육은 보건교사가 1년에 약 17-34시간동안 실시하는 내용이 전부다. 또 남녀 신체구조의 차이, 성윤리 등 진부하고 시대에 뒤떨어진 내용으로만 구성돼 실효성..
김진희 기자 : 2016년 11월 08일
자기중심적 성장 환경, 극도의 경쟁 상황 등으로 인해 감정 조절이 어려운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분노는 우리 몸과 정신에 긴장감 해소 등을 가져다주는 자연스러운 현상 중 하나다. 하지만 조절이 어려울 경우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에게 해를 입힐 수 있어 새로운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조일래 기자 : 2016년 11월 07일
인스턴트 라면을 자주 먹는 사람은 적게 먹는 사람에 비해 고혈당 가능성이 1.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신한대 식품조리과학부 배윤정 교수팀이 2013-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자료를 근거로 성인 남녀 5894명의 라면 섭취량과 혈..
이상하 기자 : 2016년 11월 07일
감기약과 복합진통제는 카페인이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아 궁합이 좋지 않다. 감기약과 초콜릿, 커피와 같이 카페인 함유된 식품이나 음료를 함께 먹으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다리에 힘이 없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소비자들이 의약품을 ..
김진희 기자 : 2016년 11월 07일
청소년의 패스트푸드 섭취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반면 운동시간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식 등 부적절한 방법으로 체중 감소를 시도하는 청소년은 6명 중 1명꼴이었다.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12차(2016)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결과(2016년)’를 7일 ..
류재현 기자 : 2016년 11월 07일
신체 활동량은 줄었지만 지방 섭취는 늘고 불균형한 영양섭취가 이어져 3명 중 1명이 비만한 것으로 조사됐다. 7일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2015년 걷기실천율은 남성 41.8%, 여성 40.7%를 기록해 2005년보다 각각 20.6%포인트(p), 18...
남주형 기자 : 2016년 11월 07일
손바닥이 찌릿찌릿 하고 손가락 마비까지 오는 손목터널증후군 환자 수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에 따르면 국내 손목터널증후군 환자는 2010년 13만명에서 2014년 16만8000명으로 5년새 29.1%나 증가했다. 이 기간 진료비도 299억원에서 383..
박흥규 기자 : 2016년 11월 07일
아무런 자격이 없는 민간인이 대통령 측근이라는 지위를 이용해 나랏일에 깊숙이 관여한 대형 스캔들이 터져 국민들이 깊은 분노와 허탈감에 빠졌다. 국가 기밀인 대통령 연설문과 외교문서를 공식 발표 전에 수시로 받아보는가 하면 청와대를 제집처럼 드나든 정황까지 속속 드러나고 있다. 선진국 ..
조일래 기자 : 2016년 11월 06일
2015년 남성 흡연율이 39.3%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2015년 1월 담뱃값이 2500원에서 2000원 오른 4500원으로 인상된 것이 하나의 요인으로 분석된다. 음주율은 지난 10년간 높아지거나 정체 상태를 보였다. 한 달에 1회 이상 술을 먹은 남성은 4명 가운데 3명, ..
이상하 기자 : 2016년 11월 06일
암 환자들이 겪고 있는 가장 큰 어려움은 항암치료 비용과 비급여 항암제 비용 등 경제적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암치료 보장성확대 협력단은 6일 한국임상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고형암·혈액암 환자 185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암환자를 가장 힘들게..
남주형 기자 : 2016년 11월 06일
30대 미만 젊은 여성의 자궁경부암 발생이 매년 2000여명에 이르고 있어 보건당국이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예방접종으로 하루 평균 2-3명꼴인 자궁경부암 사망자를 줄일 수 있다는 판단이다. 6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5년 30대 미만..
류재현 기자 : 2016년 11월 06일
2017년 1월 1일부터 임신 기간 총 외래 진료비가 1인당 평균 44만원에서 24만원으로 45.5%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임신부가 산부인과 외래 진료를 받을 때 내야 하는 진료비 비중이 대형대학병원은 총액의 40%, 종합병원은 30%, 병원은 20%, 동네의원은 10%로 지금보다 ..
이수진 기자 : 2016년 11월 06일
국·내외 9개국 103개 화랑과 현 미술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2016 대구아트스퀘어’가 11월 2일부터 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미술 분야에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문화예술도시 대구에서 열리는 ‘대구아트스퀘어’는 국내·외 화랑들이..
김진희 기자 : 2016년 10월 30일
민족대이동이 시작되는 추석시즌이다. 올해는 긴 연휴가 예정돼 있어 직장인들이 환호하고 있지만, 막상 연휴 기간 내내 상차림을 해야 하는 이들이라면 각종 명절증후군을 앓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40-50대 이상의 중장년층은 퇴행성 변화로 인해 어깨나 팔에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에 쉽게..
대구광역일보 기자 : 2016년 09월 11일
여성의 모유에 포함된 특정 당분 성분이 아기들을 ‘그룹B 연쇄상구균(Group B streptococcus)’이라는 박테리아로 인한 감염으로부터 보호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룹B 연쇄상구균은 아기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균이다. 모유의 또 다른 효능이 발견된 것이다. 임페리얼 칼..
최유희 기자 : 2016년 09월 11일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해 다이어트에 매진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고온현상으로 인해 아직 멀었다고 생각했던 바캉스 시즌이 예년보다 일찍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에, 핫팬츠와 미니스커트, 비키니를 입기 위한 여성들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성공적인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식이요법과 규칙적인 운동..
대구광역일보 기자 : 2016년 07월 21일
씀바귀가 구강건조증을 완화시키는데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농촌진흥청은 씀바귀 추출물을 투여한 쥐 그룹에서 침 분비율과 아밀라제 발현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농진청은 구강건조증을 유발한 흰쥐에게 6일 후 씀바귀 추출물을 10일간 매일 1회 ..
이은진 기자 : 2016년 07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