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일교차와 건조한 날씨 탓에 기침이나 콧물, 무기력함, 음식을 삼킬 때 통증을 느낀다면 후두염에 걸렸을 가능성을 의심해봐야 한다. 후두염은 코와 입으로 들어간 공기를 가습하고 이물질을 걸러내는 기관인 ‘후두’에 염증이 발생해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한다.염증이 심해 후두가 좁아지면 ..
대구광역일보 기자 : 2015년 11월 09일
최근 부쩍 늘어나고 있는 금연캠페인이 오히려 흡연자들의 금연을 방해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흡연과 금연 연구의 선진국인 미국 연구진이 첫 발표한 사례로, 향후 금연 운동의 변화에 적지않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9일 한국금연운동협의회에 따르면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사라..
대구광역일보 기자 : 2015년 11월 09일
햄과 소시지 같은 가공육과 적색육(붉은 고기)에 깻잎·부추 등 채소류를 곁들여 먹으면 대장암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전문가 단체 의견이 제시됐다. 귤, 김치, 우유 등도 가공육과 궁합이 맞는 식품으로 꼽혔다.대한영양사협회와 한국식품건강소통학회는 이 같은 내용의 '육류와 함께 먹으면 발암 위..
대구광역일보 기자 : 2015년 11월 09일
최근 5년 새 뇌혈관 질환인 뇌졸중 환자의 40대 비율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뇌혈관 질환인 뇌졸중 환자 10명 중 3명은 늦가을 또는 여름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9일 전남대학교병원이 최근 5년간(2010~2014년) 뇌졸중 환자 1만752명(실인원)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에 ..
대구광역일보 기자 : 2015년 11월 09일
완연한 가을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차갑고 건조한 바람이 불어 피부를 부쩍 건조하게 만든다. 이에 영향을 받아 최근에는 피부 관리에 대한 관심이 부쩍 증가하고 있다. 가을의 큰 일교차는 피부의 면역력을 약화시켜 보습과 탄력을 저하시킬 뿐 아니라 여름 내내 뜨거운 자외선으..
대구광역일보 기자 : 2015년 11월 09일
제주 감귤을 먹으면 당뇨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항암과 비만 억제, 피로해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제주산 감귤은 가을·겨울에 많이 찾는 과일이다.농촌진흥청은 제주대학교와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감귤에서 추출한 물질이 항당뇨 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연구팀이 진..
대구광역일보 기자 : 2015년 11월 08일
매일 밤마다 먹방(음식 먹는 방송)을 보며 배고픔을 이겨내는 여성들이 많다. 직장에 다니는 여성일수록 이런 현상이 두드러진다.허기를 참지 못하고 라면이라도 끓여먹었다가는 다음 날 퉁퉁 부은 얼굴에 절망하며 출근길을 재촉해야 한다.사회활동이 활발한 20~40대 여성들이 배고픔을 가장 참기..
대구광역일보 기자 : 2015년 11월 08일
우리가 평소 즐겨 먹는 커피, 홍차, 초콜릿 등이 치아변색의 주요 원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희대 치의학 연구팀은 치아를 착색시키는 대표 음식 1위는 홍차, 2위는 초콜릿이라고 밝혔다. 김치찌개와 라면도 생각보다 높게 나왔는데, 이는 음식 속에 첨가된 조미료와 수프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
대구광역일보 기자 : 2015년 11월 08일
1년 전 인천의 한 성형외과에서 쌍꺼풀수술을 받은 주부 박은희(45)씨는 수술 후 심각한 성형부작용에 시달리다 최근 재수술을 받기로 결심했다. 크고 또렷한 눈매를 예상했지만 쌍꺼풀 라인이 너무 두꺼워 눈이 다 감기지 않고 울퉁불퉁한 절개라인에 놀란 토끼 눈처럼 보이는, 일명 ‘소시지 ..
대구광역일보 기자 : 2015년 11월 08일
노인 퇴행성 질환인 파킨슨병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매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파킨슨병 진료인원은 2010년 6만2361명에서 작년 8만4771명으로 늘었다. 연평균 8% 증가한 셈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성별 점유율을 보면 남성 39.2%, 여성 60..
대구광역일보 기자 : 2015년 11월 08일
과거 청춘의 심벌로 10대와 20대에 대표적인 피부고민이었던 여드름. 최근에는 나이와 상관 없이 성인들에게도 붉게 퍼지며 올라오는 여드름 때문에 고민인 사람들이 많다. 특히 잦은 회식과 야근,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불규칙한 생활과 건조한 사무실 환경, 기름진 배달 음식, 화장 등의 원인..
이창재 기자 : 2015년 11월 04일
필수 영양소인 칼슘이 지역과 소득에 따라 섭취량이 최대 2.7배까지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순천향대 식품영양학과 김순경 교수팀이 보건복지부의 국민건강영양조사(2011-2013년) 자료를 토대로 남녀 1만9249명의 칼슘 섭취량을 거주 지역·연..
임수향 기자 : 2015년 11월 04일
차의과학대학교 세포 및 유전자치료연구소 백광현<사진> 교수팀은 최근 암유발 관련 단백질의 분해조절 기전을 규명해 암 연구분야 학술지인 옹코타겟(Oncotarget) 온라인 판에 논문을 게재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논문은 암 유발 단백질 중의 하나인 ‘14-3-3 감마 단백질..
지우현 기자 : 2015년 11월 04일
싼 값에 오래 쓸 수 있는 대용량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커피 업계에서도 한 잔에 1리터를 제공하는 업체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치솟는 물가와 장기 불황 속에 가격과 품질을 넘어 ‘양’으로 승부하는 업체들이 틈새시장을 파고든 것이다. 경쟁도 점차 치열해지..
최유희 기자 : 2015년 11월 04일
내년부터 고객의 폭언·폭력으로 우울증이 생기면 산업재해 보상을 받는다.고용노동부는 시간제 근로자와 특수형태근로종사자, 감정노동자에 대한 산재보험 보호를 확대하는 내용의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시행령·시행규칙’ 등의 개정안을 지난 2일 입법예고했다.개정안은 산재보험 업무상 질병 인정기준에 ‘..
지우현 기자 : 2015년 11월 04일
다른 사람이 착용한 콘택트렌즈를 쓰게 되면 세균 감염 등 눈병 위험에 노출된다. 사용 중인 렌즈도 3개월마다 교체해주는 것이 적당하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콘택트렌즈 안전 사용을 위한 정보’를 28일 발표했다.
▣ 장시간 착용하면 각막에 산소 부족하고 상처식약처..
김승건 기자 : 2015년 11월 04일
정부가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계획에 따라 고비용 로봇수술에 대한 건강보험적용을 검토한다.로봇수술은 주로 암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암 치료는 건강보험 적용시 환자부담율이 5%에 불과하다. 다만 로봇수술은 아직 높은 비용 대비 치료 효과성이 전반적으로 입증되지 않다 보니, 일단 환..
지우현 기자 : 2015년 11월 04일
산림치유 효과로 각광받고 있는 편백나무 정유(휘발성 기름)가 염증을 완화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3일 산림청에 따르면 산림청으로부터 후원을 받은 가톨릭대 의과대 윤종현 교수 연구팀이 실시한 ‘정유와 염증과의 관계’에 대한 동물실험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이번 연구는 산림청..
김영식 기자 : 2015년 11월 03일
지루성피부염은 가렵고 화끈거리는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피지샘이 많이 분포하는 얼굴, 귀, 가슴 등에 발병하는 피부질환이다.지루성피부염이 생기는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져 있지 않지만 피지의 과다분비, 진균 감염, 스트레스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피부질환이 생기는 것으로 보고 ..
남명섭 기자 : 2015년 11월 03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의 성분인 타다라필과 유사한 물질의 화학적 구조를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3일 밝혔다.‘트랜스-비스프리호모타다라필’로 이름 붙여진 이 신종물질은 타다라필과 화학적 기본 구조는 비슷하지만 일부 구조가 변형된 물질로 성기능 강화를..
지우현 기자 : 2015년 11월 03일